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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타고가요/19.06.20 ~ 06.21 스위스

[여행 4일차] 유람선 타고 떠나는 여행

by Jun06 2020. 3. 14.

날씨가 너무 좋았던 스위스.

카펠교를 구경한 뒤 근처의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 먹었다.

그렇게 얼마 안가 도착한 선착장.

유람선을 타고 호수 한 바퀴를 돈다고 했다.

뱃멀미를 하는 나는 유람선을 탄다는 말에 멀미 걱정을 조금 했었지만

이곳에 와서 유람선을 안 타고 가버리면 후회할 것 같아 타기로 결정했다.

호수가 잔잔해 배가 많이 흔들리지 않았고

멀미도 심하게 나진 않았다.

프랑스에서는 관광지를 보러 돌아다녔다고 한다면,

스위스는 어딜 가도 관광지 같은 풍경을 지니고 있었다.

호수에서 바라보는 주변의 풍경을 모두 다

사진으로 담을 수 없어 안타까웠다.

유람선 여행을 끝으로 스위스 첫째 날의 일정을 마쳤다.

그렇게 숙소로 이동해 숙소 주변에서 스위스 전통음식인 퐁듀를 먹었다.

치즈 속에 빵을 '꼬옥' 찍어먹으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맛있었다.

한국에 와서도 가끔 생각나는 그런 음식이었다.

 

이렇게 스위스에서의 1박 2일 일정 중

첫째 날의 일정을 마쳤다.

스위스에서의 일정은 다른 곳에서의 일정보다 짧아서

흘러가는 시간이 조금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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