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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타고가요/19.06.17 ~ 06.19 프랑스6

[여행 3일차] 루브르 박물관 그렇게 개선문도 둘러본 뒤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마치고 마지막 관광지인 루브르 박물관으로 향했다.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만큼 박물관 외부에서부터 시선을 끌었다. 박물관이 처음 지어졌을 당시에는 요새의 용도로 지어졌다고 한다. 16세기 중반 요새가 왕궁으로 재건축되면서 규모가 커졌고, 이후 궁전 일부가 미술관으로 사용되면서 지금의 박물관의 형태로 갖춰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처음엔 요새의 용도로 지어졌던 만큼. 그 흔적도 볼 수 있었다. 박물관은 지하에 위치하고있고, 지상층 피라미드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데 건축가 이오밍 페이가 피라미드는 입구 역할을 함과 동시에 지하공간 안으로 빛이 잘 들도록 설계했다고 한다. 박물관 입구로 들어와 처음 보게 된 작품은 스핑크스다. 프랑스 박물관에서 처음보게되는 작품이.. 2020. 3. 12.
[여행 3일차] 에투알 개선문 프랑스에서의 2박 3일 중 마지막 날 여행을 시작하였다. 새벽부터 일어나 비몽사몽한 정신상태로 짐을 꾸린 후 조식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하였다.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마친 후 우리는 개선문으로 향했다. 개선문 출입구는 샹젤리제 거리와 연결되어 있다. 프랑스 에투알 개선문은 1836년 제작되었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개선문이라 한다. 나폴레옹 1세가 전투에 승리 후 프랑스 군대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었다. 개선문에는 나폴레옹 1세를 모시던 장군들의 이름과 전쟁터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고 한다. 개선문 중앙에 위치한 계속 타오르고 있는 불꽃이 있는데 이 불꽃은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후 전사한 무명의 용사들을 추모하기 위해 1920년 초에 점화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개선문을 한바퀴 둘러본 뒤 개선문과 연.. 2020. 3. 11.
[여행 2일차] 센강 유람선 에펠탑 바로 앞에 있는 센강. 이곳의 유람선은 꼭 타봐야 한다고 한다. 영화에서도 종종 나오는 파리의 센강. 그곳의 유람선을 타기 위해 우리는 이동했다. 강둑에 앉아 여유를 즐기는 파리 시민들과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경험도 맛보았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2019년 4월 15일 저녁 화재가 났었다고 한다. 그래서 여행중이였던 06월 19일 경에는 복구가 한창이었다. 하루빨리 복구가 돼 멋진 성당의 모습을 다시 봤으면 좋겠다. 센강 유람선을 구경하다 보면 자유의 여신상을 볼 수 있다. 안타깝게도 자유의 여신상은 사진으로 담지 못했나 보다 ㅠ_ㅠ 미국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은 프랑스가 기증한 것이라고 한다. 센 강의 자유의 여신상은 미국이 프랑스 대혁명 100주년을 기념해 파리에 다시 기증한 것이라고 한다. 크기.. 2020. 3. 10.
[여행 2일차] 에펠탑 베르사유 궁을 모두 돌아본 뒤 점심을 먹기 위해 두 번째 관광지인 에펠탑 근처 식당으로 이동했다. 에펠탑은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올 만큼 크게 보였다. 하늘은 푸르고 날씨도 선선하니 여행하기 너무 좋은 날씨였다. 달팽이 요리는 그럭저럭 먹을만했고 소스는 바게트와 같이 먹으니까 맛있었다. 이렇게 간단하게 저녁을 해결 후 에펠탑으로 이동하였다. 프랑스 하면 꼭 들러야 하는 곳 에펠탑. 에펠탑은 1889년 파리 만국박람회 때 세워졌다. 프랑스 건축가인 에펠의 이름을 따서 에펠탑이라고 이름 붙여졌다. 에펠탑이 처음 지어졌을 때 많은 건축가들은 흉측한 건축물이라고 많은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1991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고, 현재 프랑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랜드마크가 되었다. 에펠탑 앞 광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2020. 3. 9.
[여행 2일차] 베르사유 궁전 여행 2일 차를 시작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일어나 오늘 여정을 준비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시민들이 하루를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프랑스에 도착해 처음으로 갈 관광지는 베르사유 궁전 베르사유 궁전은 프랑스 대혁명 이후 루이 16세가 혁명군에 의하여 파리의 루브르 궁전으로 궁전을 옮기기 전까지 프랑스의 통치본부였다. 궁전은 바로크 궁전 건축양식으로 지어졌고, 궁전 안에는 정원, 운하 까지 포함되어 있다. 궁전에 도착하니 이미 세계 각지 많은 관광객들이 줄을 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궁전 앞 광장도 너무 넓어서 궁전 안은 얼마나 넓을까 하는 기대를 갖게 하였다. 궁전 안으로 들어가니 조각상과 그림이 많았다. 베르사유 궁전에는 역대 프랑스 왕들의 그림이나 조각품들이 많이 있었다. 방은 크고 .. 2020. 3. 8.
[여행 1일차] 비행기타고 프랑스로. 15살 무렵. 한번 가본 적은 있었지만 10년도 더 지난 일이라 기억에 남는 곳이 많이 없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엔 많은 것들을 보고 많은 것들을 기억에 남기자고 다짐을 하며 2019년 06월 17일 그렇게 유럽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공항버스를 탔다. 새벽에 일어나 몸은 피곤했지만 설레는 마음인지 떨리는 마음인지 두근거리는 마음 때문에 버스에서 잠을 자진 못하였다. 그렇게 약 50분 정도 지나 수원에서 인천공항까지 도착하게 되었고, 인천공항은 생각보다 너무 컸고 구경할 것도 많았다. 그렇게 공항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내니 금방 비행기를 타야 할 시간이 되었다. 그렇게 비행기를 타고 몇시간이나 지났을까. 파리 샤롤드골공항에 도착하게 되었다. 공항에 도착해서 복도를 지나 여권에 도.. 2020.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