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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타고가요/19.06.17 ~ 06.19 프랑스

[여행 1일차] 비행기타고 프랑스로.

by Jun06 2020. 3. 7.

15살 무렵. 한번 가본 적은 있었지만

10년도 더 지난 일이라 기억에 남는 곳이 많이 없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엔 많은 것들을 보고 

많은 것들을 기억에 남기자고 다짐을 하며

2019년 06월 17일 그렇게 유럽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공항버스를 탔다.

새벽에 일어나 몸은 피곤했지만 설레는 마음인지

떨리는 마음인지 두근거리는 마음 때문에 버스에서 잠을 자진 못하였다.

그렇게 약 50분 정도 지나 

수원에서 인천공항까지 도착하게 되었고,

인천공항은 생각보다 너무 컸고 구경할 것도 많았다.

그렇게 공항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내니

금방 비행기를 타야 할 시간이 되었다.

그렇게 비행기를 타고 몇시간이나 지났을까.

파리 샤롤드골공항에 도착하게 되었다.

공항에 도착해서 복도를 지나 여권에 도장을 찍고,

캐리어를 찾아 버스를 타고 호텔로 이동하게 되었다.

도착 당일 프랑스 파리 에어쇼가 한창이라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시간이 조금 더 걸렸다.

 

파리를 도착했을 당시 날씨는 먹구름이 좀 끼어있었지만.

호텔에 도착했을 땐 하늘이 참 맑았다.

호텔에 도착한 뒤 주변을 거닐었다.

호텔 주변은 한국 도심과는 다르게 저층으로 된 주택이 많았고

사람이 별로 없어 거닐기에는 너무 좋았다.

날도 좋고 공기도 좋아 기분좋게 한바퀴 거닐 수 있었다.

숙소는 그리 넒진 않았지만.

아담하고, 깨끗했고, 있을건 다있는 그런 곳이였다.

그렇게 나쁘지 않은 느낌으로

파리에서 첫날을 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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