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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타고가요18

[여행 9일차] 카톨릭의 역사 바티칸 유럽여행의 마지막 관광지가 될 바티칸. 마지막으로 그곳에 도착했다. 바티칸의 위치는 이탈리아 로마 북서부에 있다. 바티칸 박물관으로 들어가기 전 안내판이 있는 정원. 날씨도 맑고 정원도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 바티칸 박물관에는 책에서만 보던 미켈란젤로의 작품들이 그려져 있다. 바티칸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서 그림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없기 때문에 밖에 있는 최후의심판과 천지창조 안내판을 보고 설명을 들은 후 박물관으로 입장했다. 미켈란젤로는 교황의 부탁을 받고 대성당의 천장화인 천지창조를 그리게 되었다. 처음에는 혼자가 아닌 여럿이서 그림을 그렸으나. 미켈란젤로를 제외한 다른사람들은 하나둘씩 포기했고, 결국 미켈란젤로 혼자 천지창조를 완성했다고 한다. 이과정에서 미켈란젤로는 고개를 꺾어 작업한 탓인지 목.. 2020. 3. 23.
[여행 9일차] 로마의 두번째 여행지 트레비분수 여행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둘러볼 곳이 많아 바쁘게 움직였다. 두 번째로 방문하게 될 곳은 트레비 분수. 트레비 분수로 가는 길. 도중에 베네치아 광장을 보게 되었다. 차를 타고 이동 중이었는데, 너무 예뻐 내려서 구경했으면 했지만 급한 일정으로 인해 그냥 갈 수밖에 없었다. 다음번 여행은 꼭 여유 있게 와야겠다 ㅠ_ㅠ 그렇게 도착하게 된 트레비 분수. '분수에 어깨너머로 동전을 던져 넣으면 로마로 다시 온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나도 로마에 꼭 다시 방문해보고 싶어 어깨너머로 동전을 던졌다. 그렇게 트레비 분수도 구경하고 주변 젤라토 가게에서 아이스크림도 하나 사 먹었다.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스페인 계단. 이탈리아에 스페인 계단으로 이름 붙여진 계단이 있다니. 처음에 이름만 듣고는 어리둥절했다. .. 2020. 3. 22.
[여행 9일차] 여행 마지막날의 일정 시작! 어느덧 유럽여행의 마지막 날이었다. 마지막 여행지는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 여행의 마지막 일정인 만큼 새벽부터 돌아갈 짐을 꾸리고 이른 시간에 여정을 시작했다. 아침 이른 시간이었지만 콜로세움 앞 도로에는 차들이 가득 차 있었다. 콜로세움은 이탈리아에 가면 꼭 봐야 할 건축물 중 하나다. 비록 시간이 없어 외부밖에 보지 못하였지만 2000년 가까이 된 건축물을 어떤 방법으로 이렇게 잘 보존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콜로세움 외부를 돌아보면 돌아볼수록 유럽을 다시 오게 된다면 콜로세움 내부 구경을 꼭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콜로세움 바로 옆에는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이 있다. 이 개선문은 고대 로마시대부터 온전한 상태로 보존된 몇 개 안 되는 개선문 중 하나라고 한다. 이 개선문 역시 로마에서.. 2020. 3. 21.
[여행 8일차] 이탈리아 소렌토 폼페이 유적을 관람한 뒤 소렌토로 이동하기 위해 기차역으로 이동했다. 기차를 타고 도착한 소렌토.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과 같이 건물 사이로 보이는 바다가 내 마음도 시원하게 해 주었다. 소렌토는 레몬이 유명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골목에는 과일가게뿐만 아니라 레몬맛 초콜릿 등을 팔고 있었다. 여기서 과일을 사 먹었는데 과일은 달달한 게 맛있었다. 골목을 지나니 넓은 광경의 바다를 볼 수 있는 광장이 나왔다. 햇볕은 뜨거웠지만 바닷바람이 선선하게 불어 많이 덥지는 않았다. 여유로웠던 소렌토 구경을 가볍게 마친 후 숙소로 돌아갔다. 여행 마무리가 조금 일러 주변 식당에 들러 피자와 맥주를 먹었는데 피자는 소스의 짠맛이 강했다. 역시 피자는 한국 피자가 내 입맛에 제일 잘 맞는 걸로... 그렇게 8일차 .. 2020. 3. 20.
[여행 8일차] 고대도시 이탈리아 폼페이 유적 여행 8일차 일정의 시작. 폼페이 유적으로 이동했다. 폼페이 유적으로 가는 길. 보이는 이탈리아의 풍경은 여유로워 보였다. 그래서 그런지 이탈리아 사람들도 역시 여유롭게 산다고 했다. 유적지의 입구를 지나면 거대한 스케일의 폼페이 유적지를 만날 수 있다. 이렇게 큰 마을의 전체가 유적지라니. 신기한 마음이 들었다. 사진 좌측 아래와 우측 아래의 바닥 사이에는 단차가 있는데 좌측 아래 내려간 부분이 마차 같은 것들이 다니던 도로라고 한다. 유적이 발굴된 건 19세기에나 들어서라고 한다. 그런데도 이렇게 보존이 잘 되어있다니. 유적으로 이 사람들이 과거에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렇게 유적지를 한 바퀴 돌아본 후 내려왔다. 이날의 햇볕은 굉장히 뜨거웠다. 그래서 유적지를 돌면서 그늘을 많.. 2020. 3. 19.
[여행 7일차] 도시속 박물관 이탈리아 피렌체 7일 차 여행 일정의 시작 오전엔 이탈리아 피렌체로 출발했다. 이른 아침부터 하늘이 너무 예뻤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기분 좋은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유럽은 종교를 바탕으로 많이 발전되었고, 도시가 발전하면서 성당이 도시 속으로 들어와 유럽에는 성당이 많다고 한다. 이탈리아의 골목을 지나 처음 방문한 곳은 산타 클로제 성당. 성당 옆에 있는 동상은 단테의 동상이라고 한다. 성당에는 미켈란젤로, 갈릴레오 등 피렌체 출신의 300여 명의 유명인사들이 묻혀있다고 한다. 패션의 나라 답게 골목골목 옷가게, 가방가게들이 많았다. 골목에서 보이는 건물 외벽의 색은 비슷한 색감으로 이질감이 없도록 노력한 듯하다. 골목골목 건물 외벽에 조각들이 있었다. 그렇게 골목을 따라 걷다 보니 단테의 생가에 도착하게 되었다... 2020.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