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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타고가요/19.06.21 ~ 06.25 이탈리아

[여행 9일차] 여행 마지막날의 일정 시작!

by Jun06 2020. 3. 21.

어느덧 유럽여행의 마지막 날이었다.

마지막 여행지는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

여행의 마지막 일정인 만큼 새벽부터 돌아갈 짐을 꾸리고 

이른 시간에 여정을 시작했다.

아침 이른 시간이었지만 콜로세움 앞 도로에는 차들이 가득 차 있었다.

콜로세움은 이탈리아에 가면 꼭 봐야 할 건축물 중 하나다.

비록 시간이 없어 외부밖에 보지 못하였지만 2000년 가까이 된 건축물을

어떤 방법으로 이렇게 잘 보존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콜로세움 외부를 돌아보면 돌아볼수록

유럽을 다시 오게 된다면 콜로세움 내부 구경을 꼭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콜로세움 바로 옆에는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이 있다.

이 개선문은 고대 로마시대부터 온전한 상태로 보존된 몇 개 안 되는 개선문 중 하나라고 한다.

이 개선문 역시 로마에서 봐야 할 관광명소 중 하나로 꼽힌다.

 

그렇게 콜로세움과 개선문을 관람한 후

얼마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캄피돌리오 광장을 구경하러

걸어서 이동하였다.

캄피 돌리아 광장을 가는 도중에 오래된 건물이 신기해서 찍게 된 곳.

궁금해서 한국으로 와 찾아보니 포로 로마노라고 한다.

안으로 들어가 보지는 않았지만, 멀리서 봐도 건물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었다.

 

캄피돌리오 광장은 카피톨리노 언덕 한쪽에

미켈란젤로의 구상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광장 가운데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기마상이 있다.

 

주변 건물 옥상에서 로마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다고 하여서

건물 옥상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건물 옥상에서 본 로마 시내는 형형색색 알록달록한 아름다움은 아니었지만.

건물 모두가 비슷한 느낌으로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그렇게 로마 콜로세움과 캄피돌리오 광장을 관람한 뒤 우리는

로마의 두 번째 관광지로 이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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