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맛집] 가게가 아담하고 예쁜 마마돈가스

안녕하세요 JUN_입니다.

요즘 들어 부쩍 파주로 외근을 자주 나가는 것 같습니다.

 업무차 파주를 방문하게 되어

근처에 맛집이 무엇이 있을까 하고 찾아보다가

오늘은 아담한 분위기에 인테리어가 예쁜 운정동 마마경양식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이 경양식집은 경양식집이라는 이름답게

돈가스와 소스를 따로주는 일본식이 아닌

소스를 돈가스에 부어서 주는 양식 돈가스였습니다.

 

 

 

처음에 가게를 찾아봤을땐

작지 않은 가게의 크기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방문해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더 아담한 크기의 가게였습니다.

 

 

 가게의 입구에는 마마경양식집의

메뉴들을 칠판에 적어놓았는데요 

돈가스뿐만 아니라 파스타, 카레 등을 팔고 있습니다.

 

 

가게의 오픈 시간은 11:00 AM

마감시간은 21:00 PM이라고 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시간이 11시 10분 근방이었는데

조금만 일찍 갔으면 기다려야 할 뻔했습니다.

 

 

가게 내부의 모습입니다.

화이트 톤의 벽과, 목재 가구들을 적절히 배치하여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였습니다.

 

 

식당 오른쪽 한편에는 외부 발코니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었고,

이곳에는 식물과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봄, 가을같이 날씨가 좋아지면

이곳에 앉아 따스한 햇볕을 맞으며 쉬고 있으면

기분 좋은 휴식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마 경양식집의 메뉴판입니다.

저는 돈가스를 주문했지만 옆 테이블에 앉아계셨던

커플분들은 함박스테이크와 파스타를 주문하여 드셨는데

파스타의 모습을 보고

다음번에 방문하게 된다면 파스타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돈가스가 나오기 전 나왔던 식전 수프입니다.

수프는 적절하게 걸쭉한 게 맛있었습니다.

음식의 간은 생각보다 약해서 후추를 조금 많이 뿌려먹었습니다.

목 넘김이 좋아 돈가스가 나오기 전 다 먹어버렸습니다.

 

 

깍두기와 피클은 어느 가게나 주는 평범한 반찬이지만

구운 빵은 오랜만에 보는 음식이었습니다.

빵은 잼과 먹는 것도 맛있었지만 스프와 함께 먹는것도

색다른 맛이었습니다.

 

 

오늘의 메인 돈가스입니다.

소스의 양도 많았고 생각보다 돈가스도 커

다 먹을 수 있을지 걱정도 되었습니다.

 

 

돈가스 소스는 시중에 파는 것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맛이었습니다.

시중에 파는 소스보다 새콤한 맛이 조금 더 강했습니다.

 

 

샐러드는 맛있었습니다.

양배추를 포함한 다양한 재료의 야채들이 있었고,

드레싱소스는 시중에 파는 것과 비슷한 맛이었습니다.

 

다 먹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는 다르게

돈가스는 다 먹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돈가스와 마찬가지로

먹다 보면 느낄 수 있는 느끼함을 참기는 어려웠습니다.

 

이렇게 돈가스로 맛있게 점심을 해결하고

맞은편에 있는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로 입가심을 하러 출발했습니다.

 

본 포스팅은 자비로 금액을 지불하고

느낌대로 작성한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