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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 부리러 가보자/파주

[파주맛집] 인테리어가 인상깊었던 Ounte

by Jun06 2020. 4. 3.

돈가스를 배불리 먹은 후

커피를 한잔 마시고 출발하자고 마음먹어

근처에 카페가 있을까 하고 둘러보던 중에 바로 건너편에 있는

인테리어가 인상 깊은 카페를 발견하였습니다.

 

그 카페의 이름은 Onute.

신축건물이어서 그런지 외장재는 깨끗했고.

폴딩도어로 구성된 열릴 공간은 열려있고, 

숨겨질 공간들은 닫혀있는 인테리어가 예쁜 카페였습니다.

 

<출처 : https://www.haccp.or.kr/site/haccp/sub.do?key=2405>

 

우리나라 음식점의 위생 수준이 우수한 업소에 한하여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인

음식점 위생등급제에서 '좋음'판정을 받았다고 

입구에 지정마크를 달아놓았습니다.

'위생에서 만큼은 안심하고 먹어도 되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페에는 커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저트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 방문한 것이 아니었다면, 디저트 종류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배가 많이 부른 후여서

커피만 시켜 먹게 되었습니다. 

가게 내부에도 단차가 있어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고 계단을 통해

홀로 내려오게 되어있었습니다.

다시 가게 끝에 있는 테이블로 이동하려면

계단을 통해 올라가야 하는 구조였습니다.

가구와 벽은 화이트 톤의 심플한 색이었지만,

초록색의 식물들과, 노란색의 전등이 적절히 배치되어

포인트를 주고 있었습니다.

벽에 붙어있는 ONUTE의 네온사인은

벽 밖으로 빛을 비추기보다는

벽 뒤쪽으로 빛을 비춰

벽에 반사되는 빛을 통해 포인트를 주는

형태를 취하고 있었는데

보통 네온사인과는 다른 형태를 취하고 있어

신기하고 예쁘게 보았습니다.

그렇게 가게를 둘러보다 보니

주문한 아메리카노가 나왔습니다.

아메리카노는 고소함보다 산미가 강한 아메리카노였습니다.

 

고소한 맛을 더 좋아하는 저에겐

조금 아쉬운 맛이었지만,

산미가 나는 아메리카노를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연히 예쁜 가게도 구경하고

음료도 맛있게 먹은 뒤

다시 사무실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자비로 금액을 지불하고

느낌대로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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