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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 부리러 가보자/서울

[서울 맛집]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이태리 부대찌개

by Jun06 2020. 4. 19.

안녕하세요 JUN_입니다.

오늘은 사무실에서 점심을 먹던 도중

우연히 발견해서 자주 방문하게 된 부대찌개 집입니다.

 

회사 생활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보통 사람들이 안 먹는 음식들이 하나씩은 있기 마련인데

부대찌개를 안먹는 사람은 못 봤습니다.

그만큼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해드릴 음식점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이태리 부대찌개.

 

이날은 야근을 해야 해서

저녁시간보다 살짝 이른 시간에 방문을 해서 그런지

가게가 한산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줄 서서 기다려야 할 때도 있을 만큼

인기 있는 가게입니다.

 

셀프코너에서는 밥, 반찬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부대찌개의 양이 많은데 밥을 더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부대전골과 부대찌개의 차이가 단순히

육수의 양이 많고 적은 것의 차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사장님께 여쭤보니 부대전골은 햄 종류가 6가지가 들어가는 것이고

부대찌개는 2종류만 들어가는 차이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점심시간에 방문할 때마다 부대전골만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부대찌개를 시켜먹어 보았습니다.

 

부대찌개의 양이 많아서 그런지

반찬은 단출하게 김치, 어묵볶음, 콩나물만 나왔습니다.

콩나물은 간이 살짝 되어있었고,

어묵볶음은 적당히 간이 되어있었습니다.

 

이곳은 신기하게도 밥과 함께 버터를 주십니다.

버터의 느끼한 맛이 싫어 버터를 주셔도 밥에 안 비벼먹었었는데,

이날은 비벼먹어 보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느끼한 맛이 났고, 제 취향은 아녔습니다.

 

주문한 부대찌개가 나왔습니다.

햄의 종류는 비엔나, 사각햄 두 종류만 나오네요.

하지만 건두부, 당면도 있고 라면사리도 무료로 주셔서

푸짐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부대전골을 시킬 경우 베이컨과 같은 햄 종류가 조금 더 들어가는데

다양한 맛의 햄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부대전골을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양은 푸짐해서 남자 3명이서 3인분을 다 못 먹었습니다.

 

그렇게 이날 저녁도 맛있게 먹고

힘내서 야근을 하고

하루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자비로 금액을 지불하고

느낌대로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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