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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 부리러 가보자/서울

[서울 맛집] 우연한 기회로 방문했던 을지로. 방문한 식당의 맛은(?) 무월식탁.

by Jun06 2020. 6. 4.

안녕하세요. JUN_입니다.

2020년 06월 01일. 처음 방문해보았던 을지로.

그곳에서 방문했었던 식당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서울엔 무슨 맛있는 음식이 있을까

인터넷에서 찾아보다가 결정하게 된 곳.

을지로입구역에 있는 무월식탁입니다.

 

무월식탁 을지로점의 위치는

더존을지타워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무월식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식점들이 있었습니다.

수원에는 없는 음식점들도 많이 보여서 어떤 맛일지 궁금했습니다.

 

건물의 운영시간은 08:00 ~ 22:00까지고,

무월식탁 을지로점의 운영시간은 11:00 ~ 22:00까지라고 합니다.

 

건물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아몬드들입니다.

이것은 어떻게 구매해서 먹는 것일까요?

 

건물을 들어와 정면을 보면 보이는 아크 앤 북의 포토스팟이 보입니다.

아크앤북 서점은 입점해있는 음식점들이 사용하고 있는 부분을 제외하고

지하층 전체를 쓰고 있었습니다.

독서실처럼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

소파에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

다양한 굿즈들을 팔고 있는 공간,

공중전화박스 모양의 책 검색대 등 크고 신기한 서점이었습니다.

 

처음엔 서점이 너무 커 식당을 찾지 못하였습니다.

한 바퀴 쭉 둘러보고 나서야 겨우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 곳 무월식탁에는 다양한 음식뿐만 아니라

신기한 막걸리들도 팔고 있었습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 이곳을 방문하게 된다면 꼭 한 번 먹어봐야겠습니다.

 

제가 이날 이곳에서 주문한 음식은

베스트라고 쓰여 있던 

한방 바비큐보쌈과 옛날 소불고기 쌈밥입니다.

 

가게는 흰색을 기본으로 우드톤과 녹색을 조금씩 더한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평일 퇴근 후 시간이 많이 지나서인지 테이블이 거의 비어있었습니다.

 

앉아서 이야기를 하다 보니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먼저 소개해드릴 음식은 한방 바비큐보쌈입니다.

고기는 전체적으로 보들보들하게 잘 익은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누린내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

조금 아쉬웠습니다.

 

반찬의 간은 개인적으로 짠맛이 강했습니다.

반찬만 따로 먹기보다는 밥이랑 같이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국은 짜기는 했지만 정말 맛있었게 먹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옛날 소불고기 쌈밥입니다.

반찬의 구성은 보쌈과 같았습니다.

불고기 아래에 양념이 조금 있는데

양념에 짠맛이 강합니다.

그래서 고기는 양념이 묻지 않도록 그릇

가장자리로 옮겨놓고 먹었습니다.

불고기 속에 있는 떡도 적당히 잘 익어서 쫄깃쫄깃했고,

소불고기는 단짠의 맛이 너무나 조화롭게 잘 어우러져 있어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후식으로 양갱을 파는 카페가 있다고 하여

방문하게 됐는데

그곳은 다음 포스팅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퇴근 후 을지로까지 한 시간을 이동했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게 되어

피곤을 잊었던 하루였습니다.

 

본 포스팅은 자비로 금액을 지불하고

느낌대로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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