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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 부리러 가보자/프랜차이즈

[할리스커피] 빙수시즌의 시작. 빙수투어 출발~

by Jun06 2020. 5. 22.

안녕하세요. JUN_입니다.

지난 월요일.

비가 추적추적 왔었던 하루.

따뜻한 짬뽕으로 몸을 따뜻하게 데운 후

아이러니하게도 빙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제가 이날 빙수를 먹으러 간 이유는

밥을 먹으러 가다 우연히 보게 된

이 홍보물 때문입니다.

초코 덕후인 저는 이 홍보물을 보자마자

'오늘 저녁을 먹은 후 후식은 무조건 빙수다'라고

다짐하였고, 저녁식사를 마친 뒤 바로 이것을 먹으러 출발했습니다,

 

그렇게 빙수를 먹으러 도착한 곳은

할리스커피 수원역점.

이곳 할리스커피는 건물 전체가 할리스 건물입니다.

각 층의 창문은 커튼월로 되어있어

카페 내부에서도 답답한 느낌보다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카페 내부의 한쪽 벽면에는

할리스커피의 다양한 굿즈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디즈니와의 콜라보로

곰돌이 푸, 미키마우스 모양의 캐리어 네임택도 팔고 있었습니다.

 

오늘 이곳에 방문하게 된 이유.

이 빙수의 이름은 펀빙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홍보문구로 떤넹수라고 하고 있네요.

처음에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를 못해서 

'떤넹수가 뭐지'하고 인터넷에 찾아보게 됐습니다.

 

이곳 할리스에는 음료 이외에도

디저트로 베이글과 마카롱, 조각 케이크 등을 팔고 있습니다.

 

 

이곳 할리스에서는 곧 다가올 여름을 맞아

파라솔&캠핑용 의자, 멀티 폴딩 카트, 쿨러백을 팔고 있었습니다.

각각의 물품들은 구매할 수 있는 날자가 정해져 있는 듯합니다.

 

 

그렇게 펀빙수를 주문하고, 진동벨을 받은 뒤 

3층 위로 올라와 빙수가 나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이곳 카페의 전등은 동글동글 아기자기하니

예쁜 전등이었습니다.

 

빙수 시즌이 다가와서 그런지

가게 내부에도 빙수를 홍보하는 홍보물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렇게 카페도 둘러보고 이야기도 하고 있으니

주문한 빙수가 나왔습니다.

초코 덕후인 제가 아주 좋아할 만큼 푸짐하게 초코가 올라가 있었습니다.

 

이 빙수는 몰티져스라는 초콜릿 업체와 콜라보한 빙수여서그런지

귀여운 초콜릿 통 모양의 종이의 뒤편에는 

빙수 안에 들어가 있는 초콜릿의 내용물, 빙수를 맛있게 먹는 법이

적혀있었습니다.

 

이 펀빙수의 빙수는 얼음이 아닌 우유로 만들어서 그런지

얼음이 고소하고 부드러웠습니다.

코코볼 느낌의 초콜릿도 들어있어 바삭바삭하고 달달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빙수 제일위에 있던 바닐라 아이스크림입니다.

한입 먹으니 입안에 바닐라향이 가득했고

맛도 달콤한게 바닐라 아이스크림만 떠먹어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 위에 꽂혀있던 몰티져스 초콜릿 통 모양의 초콜릿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모형인 줄 알고 빼놓으려고 했는데

한입 먹어보니 초콜릿이었습니다.

 

코코볼 느낌의 초콜릿뿐만 아니라 미쯔 느낌의 과자도

들어있었습니다.

 

그리고 같이 주신 몰티져스 2봉지중 1봉지는 그냥 원래 상태로 까서

빙수 위에 넣었습니다.

몰티져스 한봉지에는 초콜릿이 대략 6-7 알맹이 정도 들어있는 듯합니다.

 

그리고 한봉지는 종이에 쓰여있었던 대로 부셔서 빙수에 넣어보았습니다.

알맹이채로 넣었던 것보다는 훨씬 먹기 편했고

바삭바삭한 느낌도 더욱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같이 주신 초코시럽을 빙수에 부어

얼음을 약간 녹인 뒤에 시리얼 느낌으로 떠먹었습니다.

어떻게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빙수였습니다.

 

이날 하루도 맛있는 음식과 디저트를 먹고

뿌듯하게 마무리하였습니다.

 

본 포스팅은 자비로 금액을 지불하고

느낌대로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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