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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 부리러 가보자/수원

[수원 맛집] 수원역 돼지특별부위전문점. 동네창고.

by Jun06 2020. 6. 22.

안녕하세요. JUN_입니다.

2020년 06월 18일 목요일.

무엇을 먹을지 정하지 못한 채

생각 없이 걸어가던 도중 눈에 보이게 된 곳.

돼지고기 특별부위 전문점이라고 하는 신기한 문구가 눈에 띄어

방문하게 된 곳.

수원역 동네 창고입니다.

 

저녁식사를 할 시간이 지난 시간이어서 그런지

가게 내부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창고살, 천겹살, 등겹살 등 평소에 들어보지 못한

부위들을 팔고 있어서 신기한 느낌을 안고 가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특수부위의 종류가 많아

무슨 고기를 먹어야 할지 정하지 못해서.

모둠 한판을 주문했습니다.

 

 

고기를 주문하니 기본찬이 나왔습니다.

반찬은 전체적으로 짭짤하니 간이 잘 되었지만,

된장찌개는 된장 맛보다는 고추장 맛이 조금 강했습니다.

 

모둠 한판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고기가 있었고,

3~4인분이라고 적혀있기는 했지만,

방문해서 먹었을 땐 둘이 먹기에 충분한 양이였습니다.

 

고기는 살코기보다는 비계가 조금 많은 고기인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느끼한 맛보다는 꼬들꼬들한 느낌의

식감 좋은 맛있는 고기였습니다.

 

특수부위는 처음 먹어보는 부위였지만,

고기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특히 파채와 함께 먹었을 때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먼저 고기를 다 구워 먹은 후에

껍데기를 구워 먹었습니다.

껍데기는 조금 느끼하긴 했지만,

소금이나 콩가루를 조금 묻혀먹으니 쫄깃쫄깃 맛있었습니다.

콩가루는 노란색이 아니라 흰색인 점이 신기했습니다.

 

개인적으론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고기는 맛있었던 음식점.

배부르게 고기를 먹고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본 포스팅은 자비로 금액을 지불하고

느낌대로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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