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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 부리러 가보자/수원

[수원 맛집] 육개장과 족발이 맛있어 가게이름이 이런것일까(?) 육족장

by Jun06 2020. 7. 7.

안녕하세요. JUN_입니다.

2020년 07년 05일 일요일.

든든하게 한 끼를 먹고 싶어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던 도중

예전 길을가다 갈비탕을 판다는 안내판을 보고

문득 생각나서 방문하게 된 곳.

육족장 수원점입니다.

 

이곳 육족장의 육수 나오는 시간은 

AM 11:00분

족발 나오는 시간은

PM 5:00분 입니다.

 

족발을 방문포장할 경우 2,000원이 할인된다고 합니다.

또한 족발뿐만 아니라 육개장, 설렁탕, 갈비탕과 같은 식사메뉴.

그리고 여름을 맞아 시원한 냉면도 팔고 있었습니다.

 

족발의 종류가 굉장히 많아 놀랐습니다.

저는 이날 점심을 먹으러 간 것이어서

전통 육개장과 한우 사골 설렁탕을 주문하였습니다.

메뉴판에는 8,000원이 적혀있었지만,

바깥에 쓰여있던 것처럼

점심 할인 프로모션을 적용받아 7,000원에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반찬은 깍두기, 배추김치, 어묵볶음 3가지였습니다.

간은 전체적으로 적당히 짭짤하고 달달했습니다.

김치는 겉절이와 같은 느낌이 아닌 적당히 익은 느낌이 나

국물음식과 너무나 잘 어울렸습니다.

 

설렁탕입니다.

처음 받아서 국물만 떠먹었을 때는 아무 맛도 나지 않고,

사골을 끓인 맛만 났습니다.

국물에 소금 간을 적당히 하니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설렁탕은 역시 고기와 소면이죠.

소면은 다른 곳에서 먹었던 설렁탕들 보다 많이 들어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육개장입니다.

탁하고 걸쭉한 국물 맛보다는 맑고 깔끔한 육개장이었습니다.

국물 맛은 약간의 한약재(?)가 들어간 느낌이었는데,

진짜 한약재가 들어간 건지, 느낌만 그랬던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곳 육족장에는 특이하게도 1인 족발 세트도 팔고 있었습니다.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1인 족발 세트와 주먹밥을 주문해 먹어봐야겠습니다.

 

배부르게 한 끼를 해결하고 싶어서 방문했던 곳.

너무 맛있게 한끼를 잘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자비로 금액을 지불하고

느낌대로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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