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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 부리러 가보자/수원

[수원 맛집] 가성비 좋았던 초밥집. 스시한판.

by Jun06 2020. 6. 10.

안녕하세요. JUN_입니다.

지난주 일요일. 점심으로 초밥을 먹기 위해

이번에는 수원역에 위치한 스시한판을 다녀왔습니다.

 

스시한판은 건물 지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곳 가게로 내려가는 계단 역시 경사가 가팔라 

오르내리실 때 조심하셔야 할 듯합니다.

 

이 곳 스시한판의 영업시간은 

11:00부터 22:00까지라고 합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15:30 ~ 17:00까지라고 하니

방문하시는데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금, 토, 공휴일은 브레이크 타임은 안 하는 듯합니다.

 

이 가게의 메뉴입니다.

원하는 초밥을 단품, 또는 절판이나 한판으로 주문할 수 있고,

다른 구성품들과 같이 나오는 세트로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날 

장국+샐러드+미니우동+새우튀김+미니회덮밥으로 구성된

커플 B초밥을 주문하였습니다.

 

가게는 크지 않고 협소했습니다.

2인 테이블이 주를 이루었고,

2인용 테이블을 2개 붙인 4인 테이블은 하나 있었습니다.

 

또한 주방 앞에는 바 테이블을 놓아 

혼자 오시는 분들도 부담 없이 드실 수 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작은 가게였지만, 소품들과 조명을 이용해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습니다.

 

앉아서 가게 구경을 하고 있으니

장국과 샐러드를 먼저 가져다주셨습니다.

장국은 평범한 맛이었고,

샐러드드레싱은 검은깨 드레싱 같은 느낌이었는데

고소하고 새콤하니 맛있었습니다.

 

장국과 샐러드를 다 먹을 때쯤

새우튀김과 미니우동을 가져다주셨습니다.

가져다주시면서 다 먹은 장국과 샐러드 그릇을 치워주셨는데

테이블이 협소해서 그런지 얼른 먹고 그릇을 치우는게 

훨씬 나은 듯합니다.

 

새우튀김의 새우는 크지는 않았지만

튀김은 바삭하게 잘 튀겨져서 

바삭바삭한 식감과 고소함이 살아있었습니다.

 

미니우동의 맛은 평범했지만,

우동 속에 버섯이 들어있어 특이했습니다.

 

우동과 새우튀김을 먹고 있으니

마지막으로 초밥과 회덮밥이 나왔습니다.

 

먼저 회덮밥은 사이드 메뉴 치고는 회가 꽤 많았습니다.

톡톡 씹히는 날치알과 새콤달콤한 초장,

다양한 야채들이 어우러져 꽤나 맛있는 맛이 났습니다.

 

먼저 소고기 초밥입니다.

고기의 익은 정도와 소스는 나쁘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고기에서 냄새가 조금 났습니다.

 

유부초밥입니다.

유부의 새콤함은 적당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계란초밥입니다.

계란을 초절임을 한 건지 새콤한 맛이 강했습니다.

 

육회 초밥입니다.

육회는 차갑다기보다는 미지근했습니다.

차가웠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다랑어 뱃살입니다.

처음 먹어보는 부위의 초밥이었는데

비린내가 조금 나긴 했지만 쫄깃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한치 초밥입니다.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이것이 초새우 초밥일까요?

오동통한 새우의 식감이 좋았습니다.

 

연어초밥입니다.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활어 초밥입니다.

활어 초밥은 그냥 활어만으로 된 초밥이 2개

묵은지와 같이 있는 초밥이 2개 있었는데

묵은지가 있던 초밥은 먹어버려서 미처 찍지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활어보다

묵은지가 있었던 활어 초밥이 더 맛있었습니다.

 

생새우초밥입니다.

탱탱한 새우의 식감도 좋았고,

쫄깃하게 씹히는 맛도 좋았습니다.

 

이 곳 초밥의 맛은 평범했지만,

세트로 구성되어있는 이곳의 초밥은

양이 꽤나 많았습니다.

 

이렇게 이날 하루도 기분 좋은 배부름을 안고

점심 한 끼를 잘 해결했습니다.

 

본 포스팅은 자비로 금액을 지불하고

느낌대로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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